제23대 총·부학생회장 선거 오늘 실시
제23대 총·부학생회장 선거 오늘 실시
  • 최유림 기자
  • 승인 2008.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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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여학생회장·기숙사자치회장 선거도
내년도 학생활동을 이끌어갈 제23대 총·부학생회장 선거와 총여학생회장·기숙사자치회장 선거가 오늘(11월 5일) 실시된다.
10월 5일 선거공고에 이어 17일 마감한 후보등록 결과 김영근(전자 06)-김규현(생명 07) 학우의 ‘열正(기호 1번)’ 팀과 임현규(화공 06)-조윤기(산경 07) 학우의 ‘TPL(기호 2번)’ 팀이 총·부학생회장에 출마했다. 총여학생회장과 기숙사자치회장에는 김온누리(신소재 06) 학우와 하동헌(기계 07)학우가 단독 출마했다.
28일 국제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열正’ 팀의 김영근 후보는 학생들을 위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일을 하겠다고 강조하고 △폭풍의 언덕 공원화 △제2 학생회관 설립 △RC 문제점 개선 △원활한 정보의 소통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TPL’ 팀의 임현규 후보는 Talk(소통)·Play(활동)·Love(사랑)를 모토로 △통합 커뮤니티 구축 △포스텍의 특징적인 문화 조성 △학생 포트폴리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총여학생회장에 출마한 김온누리 후보는 △생리 공결제 추진 △여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Lady Zone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Me太悟’라는 이름으로 좀 더 다가가는 총여학생회를 만들겠다고 연설했다. 기숙사자치회장에 출마한 하동헌 후보는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단체가 될 것을 강조하며 △각동에 취사시설 설치 △기숙사 리모델링 △빨래 건조대 문제해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11월 3일에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두 총학생회장 후보 간의 합동토론회가 있었다.
오늘 아침 7시 30분부터 학생식당과 학생회관에서 시작된 선거는 밤 10시까지 실시되며, 개표는 학생회관 스낵코너에서 진행된다. 단독후보인 총여학생회장과 기숙사자치회장 선거는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 3일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후보 합동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