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을 위한 우리의 자세
상생을 위한 우리의 자세
  • 이인석 / 문정고 교사
  • 승인 2008.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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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성찰하고 타자를 이해하자
배타적 흐름에 우리도 똑같이 대응을 한다면 결국 폭발하고 말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본에도 과거 미화, 평화헌법 개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만 아니라 많은 일본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이 왜 과거 미화, 평화헌법 개정이 ‘나쁜지’를 이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국사만 아니라 이웃 나라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해는 제대로 알아야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청소년은 기성세대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국제캠프나 교류를 통해 다른 국가의 청소년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우는 데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타국·타민족에 대해서뿐만이 아니라 우리사회에 대해서도 ‘무조건 좋다’가 아닌 자기성찰적 태도를 견지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민족’은 버려야할 관념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세계화는 모든 국가가 하나의 문화, 하나의 국가가 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나라가 서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함께 즐겁게 살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세계화이다. 따라서 세계화 시대에 ‘민족’은 없어져야할 유물이 아니다. 개별 국가와 민족이 가지고 있는 ‘민족문화’를 인정하고 이해해야만 진정한 세계화를 이룰 수 있다.

<미래를 여는 역사> 공동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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