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개대 순회 개최…한국선 우리대학서 처음 열려
우리대학·카이스트·광주과기원과 일본의 교토대·토호쿠대, 대만의 칭화대는 각 대학의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참석하는 합동심포지엄을 한국에선 처음으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우리대학과 경주 드림센터에서 개최했다.이 심포지엄의 공식 명칭은 ‘21세기 재료과학과 공학 합동 심포지엄’이다. 아시아에서도 주목받는 소재 관련 연구를 내놓는 대학의 대학원생들이 주체가 되어 이처럼 학술교류를 갖는다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심사위원 일부가 평가해 시상을 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참석자 전원이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2006년 일본 토호쿠대, 2007년 대만 칭화대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교수 30여 명, 대학원생 120여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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