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동아리인 PLUS가 4월 14~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드게이트 2008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 받은 우승상금 중 1,0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지금까지 학생 및 학생단체가 각종 공모전과 경진대회 우승상금을 대학에 기부한 사례 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학생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은 5월 28일 총장실에서 백성기 총장 등 보직교수와 이필중(전자) 지도교수, PLUS의 박종현(컴공 04) 회장과 김준영(컴공 04)·배병욱(전자 05) 학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찬을 겸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백 총장은 전달식에서 “전공공부 이외에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동아리 활동과 과외활동 등을 통해 대학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이고, 우승상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해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