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 인터뷰-신입생 이지은 (수학 08)
새터 인터뷰-신입생 이지은 (수학 08)
  • 이길호 기자
  • 승인 2008.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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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에 오게 된 계기는?
우리대학은 국내 이공계 최고 대학중 하나인 것이 큰 메리트였다. 또한 구성원 수가 다른 경쟁대학보다 매우 적기 때문에 교수님들과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 같아 오게 되었다. 수학을 전공하게 된 이유는 학창시절부터 수학이란 과목을 매우 좋아했고, 그 과목에 대해 좀 더 깊은 공부를 하고 싶어서이다.

- 새터에 대한 느낌은?
처음 본 동기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게 돼서 매우 재미있었다. 새터와 같은 행사를 처음 경험해봐서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행사 하나하나가 다 노력이 느껴지고 재미있었다. 특히 ‘모여라 이목구비’라는 행사가 제일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 다양한 동아리 공연들도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또한 신입생들을 열심히 인솔해주었던 선배님들에게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 새터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동아리 탐방 때 했던 번외행사가 약간 재미가 없었고, 동아리 탐방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 그리고 힘든 봉사활동을 하고 난 이후에 바로 힘을 쓰는 행사가 이어져서 많이 피곤했다. 하지만 사회자들의 재치있는 진행과 새준위들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이런 행사 준비위원회의 구성원이 되어보고 싶다.

- 앞으로 어떤 대학생활을 하고 싶은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대학을 선택했고,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또한 공부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활동도 하고 싶다. 무미건조한 생활을 하기 쉬운 환경인만큼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면서 재미있는 대학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선후배들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 주량도 많이 늘렸으면 좋겠다. 단조로운 대학생활이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