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학도들의 ‘태안’ 체험
환경공학도들의 ‘태안’ 체험
  • 강민주 기자
  • 승인 2008.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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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사고 현장에서 봉사활동
환경공학부 대학원생과 교직원 34명이 지난달 25일 서해안 유류 유출사고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충남 태안군 구례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4시간에 걸쳐 해안가 바위와 자갈 등에 묻은 기름을 제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환경공학부 김기하 과장은 “환경공학도로서 심각한 환경오염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자는 취지에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담한 현장을 보니 절로 구슬땀을 흘리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