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우리대학에 석학기금 제정
대원㈜, 우리대학에 석학기금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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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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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10억원 조성키로
대원㈜이 우리대학에 10억을 쾌척, 석학기금을 제정한다.
대원㈜은 우리대학에 지난 2006년까지 출연한 6억 5,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3억 5,000만원의 기금을 추가로 출연, 총 10억원으로 석학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8일 총장실에서 이원국 대원㈜ 사장과 백성기 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학기금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우리대학은 이 석학기금을 노벨상·필즈상 수상자 또는 그에 준하는 국내외 저명 석학을 초빙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원국 사장은 협약식에서 “포스텍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학문 발전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 노벨상 수상자와 같은 세계적 석학을 초빙하고 그들을 통해 선진학문을 끊임없이 받아들여 인류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연구성과는 물론, 미래 한국을 선도해나갈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 달라”고 밝혔다.
대원㈜은 포스코의 외주 파트너사로 포스코와 우리대학의 환경관리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