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과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학과설명회가 잇달아 열렸다.
지난달 14일 기계공학과, 23일 산업경영공학과, 28일 신소재공학과, 지난 5일 화학과와 화학공학과 학과설명회가 열렸으며, 7일엔 물리학과가 계획되어 있다. 학내 10개 학과별 설명회는 연중 열리고 있으며, 각 학과마다 1년에 한두 차례, 많게는 3차례 학과설명회를 갖는다.

기계공학과는 ‘기계공학인의 밤 - Play with ME’ 행사와 함께 학과 설명회가 진행되어 학우들의 관심을 끌었고, 산업경영공학과는 일반적인 학과설명회와 달리 기계·산업경영공학부 학생과 무학과 학생이 학과에 관해 궁금한 점을 교수나 선배들이 답해주는 형식으로 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산업경영공학과와 신소재공학과 설명회에 참가한 고윤태(무학 07) 학우는 “학과설명회를 통해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다”면서 한편으로는 “단순히 많은 학생들을 해당 학과로 유치하기 위한 학과설명회가 아니라, 해당 학과로 진학할 경우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등을 알려주는 보다 실속 있는 설명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