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와 한국과학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 성과사례 발표회’가 지난달 22~23일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과기부-과학재단 및 16개 산하연구기관과 단체의 40여명이 참여해 2006년도 기금사업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향후 기금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APCTP는 학술연구활동 분야에서 3년 연속 A등급, 국제협력 교류 분야에서 2년 연속 A등급 등 최우수 평가를 받아 타 기관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김승환(연구처장·물리교수) APCTP 사무총장은 “포스텍 캠퍼스로 센터가 이전한 후 우수한 방문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크게 활성화된 학술 및 국제협력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했다.
APCTP는 막스플랑크 재단의 투자와 포스텍과의 협력 확대로 국제적인 연구소로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