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연구 복수부총장제 도입 등 대학조직 대폭 개편
교학·연구 복수부총장제 도입 등 대학조직 대폭 개편
  • 정민우 기자
  • 승인 2007.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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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은 대외업무·주요정책에 집중, 부총장이 통상적 대학업무 총괄
세계20위권 대학 발전의지 구체화

우리대학은 복수 부총장제를 도입하고, 입학처·산학협력처·학술정보처를 발족하는 등 대학발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달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07학년도 제7차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이사회에서는 교학부총장·연구부총장 복수 부총장제 도입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조직 개편과 관련한 정관 변경에 대해 승인했다. 이는 2020년까지 세계 20위권 연구중심대학 진입을 목표로 지난해 선포한 포스텍 비전 2020의 실현의지를 구체화한 것으로, 대학발전전략을 능동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대학조직으로 개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의하면 총장은 대외업무와 대학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결정에 집중하고, 부총장은 통상적인 대학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총장의 대외업무 및 전략적 의사결정에 대한 보좌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예산팀·발전기금팀·국제협력팀이 포함된 기획처를 총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교학부총장은 교무처·입학처·학생처·행정처·대학 및 대학원을, 연구부총장은 산학협력단(연구처·산학협력처)·학술정보처·부설연구소 등을 총괄토록 했다.

또한 입시조직은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할 수 있는 학생선발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양성하는 교육부의 입학사정관제 도입을 위하여 입학처를 신설하고, 기존 학생처 하부의 학생선발팀과 학생지원팀을 입학처와 학생처 하부로 분리했다.

연구조직은 대학의 미래 포지셔닝의 핵심전략인 산업체 수주활동 강화 및 연구결과 사업화를 확대하기 위하여 산학협력단 하부에 연구처와 산학협력처(신설)를 배치했다. 연구처는 기초과학분야와 대 정부 연구업무, 산학협력처는 대 기업 연구수주 및 기술사업화 관련 업무를 맡도록 하는 등 업무를 구분·특화했다

일부 부속기관 및 부설연구소는 조직 특성에 따라 처 단위 조직 또는 부속기관으로 개편했다. 학술정보원은 그 기능이 전산과 도서열람에서 IT기반의 고급 정보제공 기능으로 변모하여 처 단위 조직으로 개편했다. 부설연구소인 학생생활연구소를 ‘학생상담센터’로 명칭변경하여 부속기관으로 전환했고, 누리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대학 자체부설연구소인 ‘리더십센터’를 부속기관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기존 1부총장 1단 5처 1센터 20팀 7부속기관에서 2부총장 1단 8처 1센터 20팀 8부속기관으로 확대·개편되었으며, 교학부총장과 대학원장, 연구부총장과 산학협력단장, 입학처장과 학생처장은 상시 겸직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조직 및 정관 변경은 교육인적자원부장관 승인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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