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특집1] 예비후보들의 과학기술정책 서면 인터뷰
[대선특집1] 예비후보들의 과학기술정책 서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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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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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9일에 있을 제17대 대통령선거를 맞이하여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대선 예비후보 주자들의 과학기술정책에 대해 들어보는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대상자 선정은 11월 5일자 한겨레신문과 리서치 플러스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국민지지율 1%이상의 후보에 한했다. 지난 8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창조한국당 문국현,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당 이인제, 무소속 이회창,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후보명 가나다 순) 후보 캠프로 4개 문항의 공동질의서를 발송했으며, 그 중 권영길·이인제·정동영 후보가 답변을 보내왔다. 질의와 답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질 문 ◑

1. 후보님이 대통령이 되었을 경우, 우리 대학생들이 이공계 장학금 혜택과 BK21사업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지요? 아니라면 다른 지원 사업들을 생각하고 있는지요?

2. 자식들에게 재산을 상속할 경우 똑같이 나눠줄 건지, 아니면 똑똑하고 집안을 일으킬 수 있는 자식에게 몰아줄 건지? 유사하게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연구개발비를 여러 대학에 골고루 나눠줄 건지, 경쟁력 있는 소수 대학에 몰아줄 건지? 또한 어떠한 방식으로 나눠줄 건지?

3. 안타까운 국내 현실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우수 이공계 인력들이 해외나 타 분야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국내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있으신지요?

4. 현재 선거 참모진 중에 이공계 출신의 비율은? 대통령이 된다면 장관의 몇%를 이공계 출신으로 임명할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