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윤리’ 강연
문화프로그램위원회는 지난 15일 중강당에서 문화예술평론가인 한신대 문예창작과 서영채 교수를 초청, ‘문학과 윤리’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이날 강연에서 서 교수는 그리스 신화 ‘오디세이아’에서 나오는 ‘싸이렌의 노래’를 현대인이 느끼는 욕구로, ‘오디세우스’를 자신의 욕구를 억압하면서 살아가는 전형적인 현대인으로 비유하며 설명했다. 또 서 교수는 이런 ‘오디세이아’의 이야기를 통해 문학이 현재 억압받고 있는 현대인의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성격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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