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바이오/의료 산업의 전망’ 주제로
생명과학자·의학자·공학자가 한 곳에 모여 학제간 융합적 탐구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BK21 생체분자기능연구사업단은 ‘미래 바이오/의료 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5차례 2007 바이오 포럼(2007 BioForum)을 개최한다.
지난 10일 저녁 생명공학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첫 강연회를 가진 이 포럼은 교육과 연구에서 생명과학과 의학, 그리고 수학·물리·화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구협력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 포럼에는 교수·연구원·학생뿐 아니라 이 분야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참석 가능하다.
이 포럼의 첫 테이프를 끊는 김인후 국립암센터 전 연구소장은 10일 ‘과학기술자와 의사가 만났을 때’를 주제로 과학기술자와 임상의 간의 긴밀한 협조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극복방법에 관해 강의했으며, 24일엔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 원장이 ‘지역의료의 산업화, 그 경쟁력과 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
생체분자기능연구사업단은 앞으로 △김유숙 중소기업청 국제협력팀장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통한 성공적 지역혁신 CONNET’(11월 7일) △이동호 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의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11/21) △김기협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의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 연구개발과 산업화’(12/5) 등 격주 수요일 저녁마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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