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런 게시글을 통해 만난 학생과 언어교류를 하며 외국어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이때 ‘TANDEM’의 유용함에 깨달아서 현재 우리대학에서 새롭게 ‘TANDEM’ 파트너를 만나 언어교환을 하고 있다. 예전보다 외국인이 많아 원하는 언어를 모국어로 하는 ‘TANDEM’ 파트너를 구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예전에는 주로 중국과 인도 등 동양에서 온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미국과 독일 등 서양에서 온 학생들도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교환학생들의 국가가 다양해지는 현상은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 마인드를 갖는데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밥상을 차려줘도 숟가락은 본인이 잡아야 하는 법이다. 우리 스스로 중국어겳돗?독일어 등 우리가 원하는 언어를 모국어를 하는 친구들을 ‘TANDEM’으로 만나 언어교환을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제안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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