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키안, 재즈에 푹 빠지다
포스테키안, 재즈에 푹 빠지다
  • 정민우 기자
  • 승인 2007.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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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위, 이영경씨 재즈공연 개최
재즈 피아니스트 이영경 씨와 그 밴드의 재즈 공연이 지난 4일 저녁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문화프로그램위원회에서 기획하고 재즈 동아리 ‘블루 피넛’이 진행했으며, 문화프로그램 공연으로 재즈 공연은 처음이었다.]

이영경 씨의 독주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피아노와 보컬, 바이올린, 드럼·베이스, Brass 계열과 각각 합주하고, 다시 모두 합주하며 재즈를 처음 듣거나 모르는 사람을 위해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했다.
재즈의 기본적인 곡인 ‘So What’부터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현대적으로 각색하는 등 대중적인 곡과 민요와 어우러지는 곡 등 다양하게 선보였다. 곡들의 중간에 각 악기들의 솔로들이 나올 때마다 관객들은 그 즉흥연주에 몰입했고, 솔로 연주가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