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체육관 대대적으로 보수
운동장·체육관 대대적으로 보수
  • 김예람 기자
  • 승인 2007.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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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바닥교체 등…내년초 완공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고 실내체육관의 마룻바닥을 교체하는 등 내년 1월까지 대학 체육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달 12일 시작한 학생회관 뒷편 운동장 개선 공사는 총 16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로 104m, 세로 64m의 축구장을 전면 인조잔디로 바꾸는 작업을 하게 되며, 트랙(3레인)과 다목적 구장(농구·배구·족구), 씨름장 등의 운동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외에도 화장실·창고·음수대·배수시설 등 기존의 시설을 보수하거나 새롭게 건립한다. 공사 계획에는 없지만 조명 시설도 추후 예산을 확보해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이와 별도로 실내체육관 역시 새 단장을 준비 중이다. 기존의 낡은 마룻바닥과 농구대, 배드민턴 코트, 수납식 관람석을 대거 교체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오는 20일경 시작할 예정이다.
시설운영팀 권오윤 씨는 “규모가 큰 공사여서 소음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 등 구성원들의 양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