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한 바리톤과 가야금의 만남
중후한 바리톤과 가야금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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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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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위, 총장 취임축하 음악회 마련
포항시립교향악단 초청 제5대 백성기 총장 취임 축하 음악회가 문화프로그램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3일 저녁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박성완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바리톤 정규환 씨와 가야금 김소예 씨가 협연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은 이날 공연에서 홀스트 모음곡 ‘혹성’ 중에서 ‘화성’걾?釜벙칮‘천왕성’·'목성'과 레스피기의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를 연주했다. 또 바리톤 정규환 씨가 뱃노래와 오페라 가면무도회 중 ‘Eri tu che macc hiavini’, 오페라 안드레아 쉐니에 중 ‘Nemico della patria’를 부르고, 김소예 씨가 ‘초소의 봄’을 가야금 협연으로 들려주었다.

정규환 씨는 연세대 음대 성악과, 이탈리아 Novi Ligure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한국·이태리·독일에서 연주회와 칸타타·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다. 김소예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하고 현재 무형문화제 제23호 가야금병창 및 산조 전수자로 활동하며 북한·미국 등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한국생물공학회 학회장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