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민(전자 04) 축준위 위원장 인터뷰]“성공적인 축제라고 생각”
[이철민(전자 04) 축준위 위원장 인터뷰]“성공적인 축제라고 생각”
  • 이한결 기자
  • 승인 2006.05.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준비인원 부족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
많은 학우들이 참가해 줘 “감사”
지난 1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06년 해맞이 한마당 ‘본능’이 18?9일 이틀에 걸쳐 열렸다. 축제가 끝나고 축제 준비위원장 이철민(전자04) 학우와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이번 축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생각한다. 대학생이 되어 이번까지 3번의 축제를 경험했는데, 작년과 제작년에 비해 학생들이 많이 참여한 것 같다. 중간에 비만 오지 않았어도 성황리에 열린 축제가 되었을 것 같은데, 비가 내려 많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강당과 학생회관에 올라와서 축제를 즐겨준 학우들이 많아 기분이 좋다.
- 이번 축제에 아쉬움은 없는가
가장 큰 아쉬움은 홍보과정에서 생긴 문제였다.
이번 78공고를 작성할 때 단순히 패러디를 통해 모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오해를 해서 아쉬웠다. 그리고 거기까지 생각 못해서 죄송한 마음도 든다. 그리고 소위 ‘빨간 딱지’에 쓰여진 문구도 홍보팀에서 빨리빨리 작성을 하다 보니, 생각이 미치지 못해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서 많이 아쉽다.
축제준비위원회(이하 축준위) 내부에서 아쉬웠던 것은 일손이 부족했던 점이었다. 이번 축준위에 05?6학번 학생이 많았는데, 축제전에 신입생들은 ‘신바드’나 ‘쇼캠’ 같은 과 행사에 가야되고, 05학번들은 학업 때문에 많은 참여를 하기가 힘들었다. 축제를 1~2주 남겨두고 인원이 부족해서 많은 고생을 했다. 하지만 다 끝나고 나니 기분은 좋다. 축제를 정리하는데 6시까지 청소하는 경우가 많고, 또 홈커밍데이가 연달아 있어 치우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리를 잘 한 것 같다.
- 특별히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는가
첫째 날 ‘WBC’(Water Bottle Classic)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고 관심을 가져줘서 좋았다. ‘요리조리’ 또한 11팀이 참가, 직접 제작했던 상도 주어서 많은 기억이 남았다. 둘째 날에는 프로게이머도 성황이어서 좋았다. 여성 프로게이머를 초청해서 반응이 특히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많은 준비를 한 ‘올인’이 비가 내리는 바람에 무산된 게 행사 중에서는 가장 아쉽다. 마찬가지로 취소되었던 ‘달콤살벌한 비행’은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할 예정이다.
- 마지막 날 무대행사가 많이 늦어져서 학생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먼저 갑작스럽게 비가 많이 와서 심야영화를 취소하고 자체회의를 거쳐서 다음 날의 모든 행사를 대강당에서 하자고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다음날 무대 장비를 대강당으로 옮기고 설치를 했다. 그러다 갑자기 3시 30분경에 날씨가 좋아져서 전날 취소했던 폭죽이 문제가 되었다. 다시 폭죽을 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이를 허가 받는 데(대규모 폭죽은 경찰서 허가를 받고 터뜨려야 한다) 시간이 걸려 결국 행사에 늦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공연하는 동아리들도 협조를 했고, 많이 늦긴 했지만 학생들이 다 참여해 주어서 고마웠다. 특히 러브홀릭이 공연할 때는 대강당이 다 찰 정도로 참여도가 좋아 기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