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준비위원장 송영석(수학 04) 인터뷰/ “도전과 변화 마인드 심어주고 싶어”
새터준비위원장 송영석(수학 04) 인터뷰/ “도전과 변화 마인드 심어주고 싶어”
  • 이한결 기자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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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새준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약 40여명의 학우들로 구성되었다. 작년보다 2~3명 정도 많다. 그리고 05학번부터 00학번까지 다양한 학번의 학우가 참여해 주었다. 특히, 저번에는 04학번이 비교적 참여율이 낮았는데, 이번에는 05 학번이 비교적 참여를 많이해서, 구성원 비율이 일정하다. 구성원들이 패기와 연륜이 두루 겸비되어있어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 같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유익한 시간도 많이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 어떤 새터를 만들고 싶은지

나는 변화와 도전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도전하는 마인드와 변화의 필요성을 신입생에게 심어주고 싶다.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하면서 자기자신이 변해가는 과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하지만 아직까지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아서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다.

- 구체적인 행사 계획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참신한 아이템을 찾고 있다. 아직 새준위가 구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1~2개 정도의 새로운 아이템이 나올 수 있을 것도 같다. 앞으로 많은 회의를 통해서 결정해 나갈 것이다. 개인적으로 새터의 목적이 처음 만나는 신입생들을 가깝게 해주는 것인 만큼, 신입생들이 ‘부대낄 수’ 있는 도미노나 합동그림 같은 프로그램을 좀 더 많이 넣고 싶다. 그리고 저번 새터 때는 학교 측과의 상의가 부족해 프로그램이 압축되고 일정도 빡빡해졌었는데, 이번에는 학교 측과 잘 상의하여 신입생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시간 계획 또한 잘 세우겠다.

- 새준위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것이 있는지

종강 전까지 우선 인솔자를 뽑을 계획이다. 그리고 공연할 동아리와 부스를 열 동아리도 작년에 비해 빨리 신청받을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방학 동안에 학우들이 포스비를 잘 사용하지 않아 인솔자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올해는 빨리 신청을 받아 이런 문제를 좀 없애 보고자 한다.

그리고 방학이 시작되면 1월 초, 중순까지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이후 실질적인 일을 추진할 것이다. 또 2월 달에는 새터사람들끼리의 친목도모를 위해 MT를 갈 예정이다.

- 재학생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성공적인 새터를 위해서는 재학생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 좋은 의견이 있으면 새준위에 아이디어를 제공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후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인솔자 등으로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