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남들보다 빨리 졸업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아니다. 군복무 후 2학기 때부터 복학하게 되어, 96학번 후배들과 커리큘럼을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다. 덕분에 어떤 학기에는 24학점씩이나 이수했었고 방학중에도 계절학기에 몇 번 참여했었기 때문에 다소 힘들었지만, 후배들에게 맞추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들과 같이 졸업하게 되었다.
▲특별히 우리 학교 대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공부하고 있는 ‘재료’부문에서는 우리 학교의 여건이 가장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 학교에서 계속 공부하고 싶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하고자 한다.
▲끝으로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학점 관리에 신경 쓰다 보니 학업 외 활동을 별로 못해서 아쉽다. 학기 중에 너무 자신의 일에만 신경 써서 후회가 된다. 후배들은 다양한 활동을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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