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넓은세상바라보기’ 대표 이동욱 (화공 04) 학우]
[인터뷰 - ‘넓은세상바라보기’ 대표 이동욱 (화공 04) 학우]
  • 이한결 기자
  • 승인 2006.03.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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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행진 · 소록도 봉사활동외에 하반기 중 평화 콘서트 개최 계획”
-작년에 ‘넓은세상 바라보기’(이하 ‘넓세바’)가 어떤 일들을 하였는가
매년 우리 넓세바가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이다.
우선 여름에 국토대행진을 한다. 작년엔 포항부터 강릉까지 약 300km의 거리를 큰 부상자 없이 횡단했다.
두 번째는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의 경우는 한 행사가 아니라 여러 행사가 1년 내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새내기 새 배움터’(새터)때 신입생 봉사활동을 우리 넓세바가 맡아서 하고 있다. 새준위 내에 봉사팀이 따로 있지만 입학 후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연계 차원에서 넓세바가 그 일을 하고 있다.
여름겙餠?방학엔 소록도 봉사활동을 간다.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아니고, 대구에 소재한 ‘참길회’라는 자원봉사단체와 포스테키안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나병환자들을 직접 돌보고 같이 생활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직접 느끼고 돌아온다. 실제로 소록도 봉사활동은 10명 정도로 참가자 제한이 있는데, 매년 신청자가 2~3배씩 몰려서 전부 다 보내드리지 못하는 것이 약간 아쉽다.
기타 활동으로는 봄 축제 기간에 인근지역으로 번지점프를 가는 것이 있다.
-학생들의 참여율은 어떠했는가, 적었다면 올해는 어떻게 참여도를 높일 예정인가
국토대행진의 경우는 일반참가자 40여명, 그리고 스텝참가자 10명 정도가 참가했었다. 소록도 봉사활동은 위에서 말했듯이 매년 참가자가 몰려서 전부 보내 드리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학기 중 봉사활동의 경우 참여율이 많이 저조했다. 당시에는 분반별로 참가자가 5명이 채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봉사활동을 가지 못 했었다. 올해에는 새터 기간에 봉사활동 사전교육을 좀더 강화하고, 신입생과 인솔자, 그리고 사회복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기 중 봉사활동에서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현재 3월 말(25, 26일), 4월 초(1, 2일)에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시 한 번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려 하고 있다.
우리 넓세바는 다수의 포스테키안들이 봉사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포스테키안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학교가 카이스트, 한동대학교와 교류전을 하는데, 두 학교의 ‘넓세바’같은 단체와 교류를 하고 있는지, 한다면 어떤 활동을 하거나, 하고 싶은지
포카전을 하는 카이스트와도, 그리고 이번에 처음 교류하게 되는 한동대와도 거의 교류가 없었다. 실제로 카이스트에 ‘넓세바’와 성격이 비슷한 단체가 있는지도 잘 알지 못 할 정도이다. 그 정도로 자치단체간 교류가 거의 없었다. 이번 한동대 교류전 준비과정에서 한동대 총학생회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국토대행진을 같이 가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는 두 학교의 학생들이 어려움을 같이 나누면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야기는 진행 중이다. 학생 수라든지 학교 성격 등이 아무래도 우리 대학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좀더 많은 이야기가 오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토대행진뿐만 아니라 공연관람이나 스포츠 경기관람, 고적답사, 견학 등 문화활동을 두 학교 학생들이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
-올해는 어떠한 것을 계획하고 있는가, 확정된 것들 위주로 비교적 자세하게 알려달라
매달(시험기간이 있는 달 제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방학의 경우 소록도 봉사활동과 함께 국토대행진을 가게된다. 국토대행진의 경우는 코스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대전부터 해남 땅끝마을까지 걸어가려고 한다. 또한 새 행사로 ‘평화콘서트’ 등을 생각 중에 있다. 유명가수가 와서 큰 무대에서 즐겁게 노는 것이 아니라 정치, 사회, 국제평화 등 대개의 우리 대학 학우들이 화제 삼지 않는 주제에 대하여, 그 주제에 대한 생각 나눔이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 공연, 자선기금 모금 등 작지만 의미있는 콘서트를 계획 중에 있다.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2학기 포카전 이후나 중간고사 기간 이후로 생각하고 있다. 기타 작은 행사로 패러글라이딩, 번지점프, 술떡 잔치 소풍 등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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