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Citation Reports(이하 JCR)는 Thomson사의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을 평가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과학기술 및 사회과학 분야 Editi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일한 종류의 비평을 거친 200여 학술 분야의 최다 피인용 저널 7,500여 종을 수록·제공한다. 교수·연구원·학생·정보분석가·사서·출판사·편집자·저자 · 기타 저널 평가 자료를 필요로 하는 연구 커뮤니티에 필수적인 도구이다.

JCR의 수록 범위는 크게 Science Edition과 Social Science Edition으로 구분된다. Science Edition은 약 6,100종의 주요 저널을 수록하고, 수록 주제는 생화학·분자생물학·생물학·생물물리학·화학·컴퓨터과학·공학·환경과학·면역학·재료과학·물리학·동물학 및 농학 분야이다. Social Science Edition은 약 1,800종의 주요 저널을 수록하며, 해당 주제는 인류학·경영학·통신·범죄학·경제학·교육학·윤리학·역사학·정보과학·도서관학·심리학·사회과학·운송 및 여성학 분야이다.

세계 60개 국가, 200여 분야 3,300개 출판사의 저널을 수록하고, 1997년 이후의 인용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주제분야별, 출판사별, 국가별로 저널에 대한 브라우즈 검색이 가능하며 저널 타이틀, 저널 타이틀의 단어, 저널 타이틀 약자 또는 International Standard Serial Number(ISSN)로도 저널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Impact Factor, Immediacy Index, Total Cites, Total Articles, Cited Half-life 등 필드별로 저널을 정렬할 수 있다.

인용데이터를 기반으로 저널의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유일한 평가 데이터베이스인데, ISI에서 색인하는 모든 논문의 인용 정보를 수록·제공하므로 인용데이터 고유성이 보장된다. 저자들에 의하여 제공되는 인용 문헌정보를 수집함으로써 JCR 연구 성과 및 영향력을 측정할 수 있으며, 저널간의 인용과 피인용 관계를 보여 준다. 쉽고 간편한 화면 구성과 두 개의 프레임으로 나누어진 화면, 풀다운 메뉴를 통해 주요 인용데이터에 대한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며, 저널에 대한 정보를 정렬하여 순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므로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JCR 데이터베이스의 상세 저널 정보 화면에서 제공되는 통계데이터 용어에 대한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Impact factor(영향력 지수)는 동일한 분야에서 저널의 상대적 중요성을 비교·평가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Immediacy index(즉시성 색인)는 해당 저널 논문이 얼마나 빨리 인용되고 있는지 혹은 저널에 수록된 논문이 당해 연도에 인용되는 빈도를 측정한 첨단 연구 분야 저널의 비교에 유용하다.

△Article counts(논문 수)는 해당 연도의 저널에 수록된 논문수이다(순수한 논문 및 리뷰만 해당).

△Cited half-life(피인용 반감기)는 인용된 논문 수명을 벤치마킹 한다. 이는 저널에 수록된 대부분의 피인용 논문에 대한 수명을 파악할 수 있어 장서관리나 보존여부를 결정하는데 유용하다. 출판사에서는 이 측정 요소를 이용함으로써 다른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편집 정책을 수립하고 조정할 때 활용할 수 있다.

△Source data(소스 데이터)는 저널에 발표된 순수 연구 논문과 리뷰 논문의 수, 각각 인용하고 있는 참고 문헌 수, 그리고 연구 논문 당 참고 문헌 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