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재난관리 종합정보시스템] 외국의 경우는…
[국가 재난관리 종합정보시스템] 외국의 경우는…
  • 김주영 기자
  • 승인 2005.02.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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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 방재국’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IT를 활용한 ‘e-Japan 전략에 따른 방재정보시스템’을 확립하고 있는데, 중앙정부 차원에서 재해지정행정기관별로 소관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정부차원에서는 각 지방 실정에 적합한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활용하고 있다.
대표적 예로 93년 고베 대참사를 겪은 효고현은 지진·해일·태풍에 대비한 ‘피닉스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현청과 현 관계기관·유관기관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공개된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재해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현내에 지진이 발생하면 설치된 지진계로부터 진도 정보를 자동적으로 입수하고 진원지의 위치와 진도 정보를 지도와 문자로 표시한다. 재해 정보와 기상청으로부터의 기상정보 등을 온라인에 의해 신속·정확하게 수집하며, 이것은 실시간으로 재해대책본부로 전달되고 재해 경보음이 울려 대책본부가 즉시 비상사태에 돌입할 수 있다.
또 GIS의 도입은 여러 위험 개소 구역의 종합적 방재정보를 대책본부에 지원 가능케 하며 관측한 진도 정보를 통해 자동적으로 피해규모의 추계, 피해 예측결과를 출력, 초동대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국은 재난관리 전단계에 걸친 프로그램을 일관성있게 관리하는 NEMIS(국가비상관리정보시스템)를 구축했다. NEMIS는 공통적인 자료형식과 표준시스템을 사용하여 여러 위기관리부서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된 정보시스템이며, EIS, 통신 interface, 각종 시뮬레이션 Tool의 지원을 받는다. 미국 전역 모든 안전관련 조직들이 EIS를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며, 이것은 전화망, 무선통신, 위성통신 등과 연결되어 있다. EIS정보와 지도는 운영센터, 대응차량, 현장 이동 지령소 등에 전송되어 비상상황의 주요 의사결정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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