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 지나가고 있는 대학생활 동안 너무나 많은 숙제와 수업내용 때문에 다른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의지와 도전적인 정신 같은 것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곤 했다.
내가 생각했던 대학생활과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던 중 신문사 수습기자 모집 공고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뭔가 보람차고 특별한 일을 하고 싶었던 내게 수습기자는 제격이었다. 보다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대학생활을 위해서도 수습기자는 딱 맞는 일인 것 같다.
또한 신문사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싶고, 많은 사람들을 알아가고 싶다. 동기와 선후배 외에도 여러 교수님과 대학원생, 유명한 외부인사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싶다.
비록 해야 할 일들이 많고 공부할 시간이 적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런 어려운 것들을 다 해쳐나가야만 좀 더 발전된 나 자신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기자 활동을 하며 모든 포스테키안들이 즐겨 읽을 수 있는 신문을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