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과 긴밀한 연계는 대학 경쟁력 강화에 필수
졸업생과 긴밀한 연계는 대학 경쟁력 강화에 필수
  • 강진은 기자
  • 승인 2005.04.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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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진 대학의 경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동문 관리로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곳이 많다. 기본적으로 졸업생들의 정보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꾸준히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검색기능을 지원한다. Caltech의 경우 동창회 홈페이지에 ‘Lost Alumni’라는 메뉴를 두어 연락이 잘 닿지 않는 졸업생을 공고, 보다 정확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기본적인 검색 기능 이외에 ‘Distinguished Alumni’라는 메뉴를 통해 각 분야별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졸업생들을 발굴하여 관리하고 있다.

학계로 진출한 졸업생의 활동을 분야별 내지는 대학별로 관리하며 재학생 및 교수진과의 원활한 소통을 꾀하고 있으며, 사회로 진출한 졸업생들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자신의 활동 분야 내지는 종사 직종이 비슷한 동문을 연결해주는 Yale의 ‘Yale Career Network’와 Caltech의 ‘Career Services’, 인종*성별*지역*관심사 등으로 연결된 동문들이 모이는 MIT의 ‘Affinity Groups’, 전세계 80여 국가에 퍼져있는 동문들과의 연결을 위한 Cambridge의 ‘Cambridge Worldwide’ 등이 대표적이다.

Yale의 ‘Yale Alumni Magazine’, Cambridge의 ‘Alumni Weekend’ 등 대부분의 학교가 졸업생을 대상으로 회지 내지는 소식지 형태의 정기 간행물을 발간한다. 보통 학교 내부 사정과 졸업생들의 이모저모를 담아내며, 학술지의 형태를 겸하기도 한다. 이 같은 회지는 학교와 졸업생을 연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며, 이밖에도 동창회, 학술 세미나 등의 행사는 물론 학교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졸업생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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