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현아 (산공 04) 학우
[인터뷰] 김현아 (산공 04) 학우
  • 강진은 기자
  • 승인 2004.03.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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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준비한 ‘새터’ 프로그램에 ‘감동’
-산업공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고등학교 때 정보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면서 알고리즘에 매력을 느꼈다. 컴퓨터공학과로 갈 수도 있었겠지만, 이공계 대탐험 때 산업공학과 소개를 들으며 산업공학 전반에 알고리즘이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되어 여기로 결정했다.


-학교에 입학한 뒤 하고싶은 일은

컴퓨터 보안 동아리 ‘PLUS’와 봉사 동아리 ‘다솜’ 활동을 하고싶다. ‘PLUS’에는 유능한 선배들이 많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고등학교 때 부터 관심이 많았던 전산 분야에 대해 심도깊은 공부를 해보고 싶다. 또한 집이 제주도라 자주 가기 힘들기 때문에, 주말에는 봉사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휴일을 보내고 싶다.

-‘새내기 새 배움터’는 어땠나

일주일간 빈틈 없이 잘 짜여진 프로그램에 감동했다. 특히 봉사
활동 사전 교육이 기억에 남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에 잘 생각하지 못 했던 실질적인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배울 수 있어 굉장히 좋았다.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목표가 있다면

확고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싶다. 학업과 인간관계, 자아실현 등 모든 것이 이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진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지만, 일단은 박사과정까지 공부를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