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개교 20주년 사진 공모-동상
본사 주최 개교 20주년 사진 공모-동상
  • 김동호 / 신소재 02
  • 승인 2006.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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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포스테키안으로 인정받는 입학식은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시간일 것이다. 기억에 남는 시간에는 기억에 남는 사진을 남겨주는 것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우리의 모습에 대한 적절한 예의라고 판단하여, 남과 다른 입학 사진을 남기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은 RIST 앞에 있는 분수대, 바지를 걷고 물 속으로 입수하였다.
물 떨어지는 곳 안쪽으로 들어가면 물 안 맞겠지 생각했던 것은 오산, 생각보다 물은 깊었고 안쪽에도 물이 다 떨어졌다. 바지는 다 젖었고, 사진 찍고 나와서 꼴은 말이 아니었다.
사진은 2002년 입학 당시에 찍었던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