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톤에세이]잊지 못할 추억
[포톤에세이]잊지 못할 추억
  • 허민회 / 산경 02
  • 승인 2006.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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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 때인 2005년 4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어느 날.
아름답게 핀 벚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산경과 친구들.
선일, 홍건, 은희, 연주, 성훈, 주석, 경연, 형규형, 우람 그리고 영일이형.

다들 한 자리에 모일 수 없는 지금 더욱 그 때가 그립습니다.
지금에야 느끼는 것이지만
그 때 벚꽃이 아무리 아름다웠어도
사람보다 아름답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