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력과 자질을 키우기 위한 교육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겠는가라는 질문에는 토론중심의 수업의 증가를 교수와 학생들 중 일부가 답변했다. 현재 학부수업에서는 대부분 강의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좀 더 개방적인 수업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창의성 개발을 위한 수업,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여러 교양과목의 개설 등에 상당수가 답변하였다. 이는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학생들은 교외활동이나 타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나 좀 더 다양한 경험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승양 교육정책연구위원장은 “현재의 학부교육의 역할론을 제시해야 한다. 졸업생상을 도출하는 것의 의미는 교육강화와 더불어 포항공대 학부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찾고 포항공대생만의 자질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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