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수소 생산효율 12배 높은 광촉매 개발
기존 대비 수소 생산효율 12배 높은 광촉매 개발
  • 조원준 기자
  • 승인 2022.06.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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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용기중(화공) 교수, 문현식(화공 통합) 씨 연구팀이 가시광선과 자외선 영역의 빛을 모두 흡수해 기존보다 수소 생산 효율이 12배 높은 광촉매를 개발했다. 이는 속이 빈 이산화타이타늄에 얇은 질화탄소가 덧씌워진 이중구조로, 내외부 표면에는 각각 환원반응과 산화반응을 일으키는 백금과 이리듐 산화물이 공간적으로 분리돼 있다.
광촉매는 청정에너지를 만들 수 있어 잠재력이 큰 기술이지만, 빛의 흡수가 비효율적이고 표면의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광촉매를 구성하는 반도체 물질에서 정공과 전자가 재결합해 성능이 떨어지는 현상도 문제였다. 연구팀은 이리듐 산화물과 백금을 공간적으로 분리해 합성함으로써 기존 문제들을 해결했고,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청정에너지의 생산 가능성을 높여 학계의 이목을 끌었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Materials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