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 금속 잉크로 형태의 자유 얻다
액체 금속 잉크로 형태의 자유 얻다
  • 이태훈 기자
  • 승인 2021.02.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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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정운룡(신소재) 교수와 연세대 알로이시우스 순 교수 공동연구팀이 액체 금속 잉크를 개발해 형태 변형이 가능한 전자기기 시대를 앞당겼다. 
공동연구팀은 기존 액체 금속 잉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액체 금속 마이크로 입자의 산화막에 수소 이온을 도핑해 산화막을 전도체로 전환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개발된 액체 금속 잉크는 연신이 가능한 다양한 기판에 3차원 회로로 직접 프린팅할 수 있다. 또한, 인쇄된 전극과 배선은 500% 이상의 연신이나 심각한 기계적 손상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기적 특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차세대 소자 개발에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지인 Nature Material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개발한 잉크와 인쇄 기술을 활용해 고연신성 배선의 실용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로봇 공학이나 인공 피부 및 3차원 프린팅과 접목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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