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 열려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 열려
  • 손주현 기자
  • 승인 2020.07.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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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우리대학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일, 인공지능연구원 중강당에서 우리대학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이 개최됐다. 행사는 △개원식 △현판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자리를 옮겨 포스코 국제관 1층에서 △인공지능 성과 전시 및 체험 △취업박람회 △기업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인공지능대학원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임교원 △풍부한 인공지능 교육 경험과 노하우 △인재·데이터·산학협력의 강력한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석·박사급 핵심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 산업 전반의 혁신을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2월의 입시 결과를 보면 11:1이라는 높은 경쟁률과 18.5%에 불과한 합격률 등 치열한 경쟁 속에서 첫 신입생을 선발했고 2020~2021학년도에는 51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인공지능연구원은 기존 정보통신연구소를 승격한 형태로 새롭게 개원됐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분야 이외에도 우수 인력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 산업체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등 창조적 혁신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우리대학 김무환 총장은 “전문가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도록 공헌하는 것이 우리대학의 사명”이라며 “대한민국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 큰 걸음을 내딛는 우리대학과 인공지능대학원, 인공지능연구원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은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원을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산학협력 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2023년까지 전임교원 26명을 확충하고 AI 핵심 분야와 중심 융합 연구를 통해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에 조성되는 포스코·지곡 벤처밸리와 정보통신연구소 판교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 사무소에 창업을 지원하는 AI 벤처 생태계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