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학부, ‘포스테키안을 위한 글쓰기 가이드' 시리즈 발간
인문사회학부, ‘포스테키안을 위한 글쓰기 가이드' 시리즈 발간
  • 손주현 기자
  • 승인 2020.07.06 2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대학 인문사회학부 소통과 공론 연구소가 ‘포스테키안을 위한 <글쓰기 가이드>’ 시리즈를 발간했다. 인문사회학부 글쓰기 교과목을 담당하는 △김원규 △백지혜 △권창규 △노승욱 교수와 한영인(문학평론가) 등이 집필한 이번 <글쓰기 가이드> 시리즈는 △학술에세이 작성법 △서평: 책읽기와 생각쓰기 △문화 비평의 첫걸음 △토의와 토론: 개념에서 전략까지 △SNS 글쓰기 등을 주제로 교수자와 학습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정리돼 있다.
<글쓰기 가이드>는 우리대학 학우들이 일상 속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공론의 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올바르게 전달하고 표현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독자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워크북 형식으로 구성돼 있어 각 분야의 의사소통 방법을 직접 연습하기 용이하다. 소통과 공론 연구소 소장인 김민정(인문) 교수는 “학업에서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생활을 통해 글을 제대로 구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글쓰기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글을 가려 읽고 자기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고치는 훈련을 거듭하는 과정을 통해 차근차근 쌓아나갈 수 있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글쓰기 가이드>가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우리대학 학우들에게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쓰기 가이드>는 독자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종이책 뿐만 아니라 전자 도서(e-Book) 형태로도 제공한다. 우리대학 소통과 공론 연구소 사이트 내 ‘글쓰기 클리닉’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글쓰기 컨텐츠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은재기념관 432호에 위치한 소통과 공론 연구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종이책으로 발간된 <글쓰기 가이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소통과 공론 연구소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글쓰기의 윤리와 인용법>을 비롯한 다수의 시리즈를 추가로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