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기술원,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가연구시설 지정
나노융합기술원,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가연구시설 지정
  • 손주현 기자
  • 승인 2020.01.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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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나노융합기술원이 지난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핵심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가연구시설(N-facility) 중 반도체 분야 지원시설로 선정돼 지난달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으로부터 지정서를 받았다. 나노융합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우리대학 부설연구소로, 나노기술 발전과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위해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연구시설은 국가연구실(N-LAB), 국가연구협의체(N-TEAM)와 함께 국가연구인프라(3N)의 핵심축을 이루고 있다. 국가연구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나노융합기술원은 국가의 지원을 바탕으로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잇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노융합기술원 조무현 원장은 “나노융합기술원의 역량과 성과가 인정돼 국가연구시설로 지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시스템반도체 분야 상용화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