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회로 가동! 2019년도 해맞이한마당
행복회로 가동! 2019년도 해맞이한마당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9.05.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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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로 공연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모든 학우들이 일상을 떠나 행복회로를 가동했다!
▲치어로 공연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모든 학우들이 일상을 떠나 행복회로를 가동했다!

2019년도 해맞이한마당이 지난 8일 전야제로 시작해 10일까지 이뤄졌다. 이번 축제의 모토는 ‘행복회로’로, ‘당신의 열정에 스위치를 올려라’라는 뜻이다.
해맞이한마당은 8일 오후 8시, 우리대학 응원단 치어로의 무대로 막을 열었고, 김도연 총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그 후,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복면가왕 in POSTECH 4강이 진행됐다. 전야제 무대의 마지막은 POSKING(포스킹)이 장식했다.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춤과 노래를 통해 다양한 끼와 열정을 뽐냈다. 10개의 밤 부스와 푸드트럭은 새벽 두 시까지 계속돼 무대가 끝나고도 축제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기획행사 △버블 그라운드 △귀신의 집 ‘버려진 놀이동산’ △방 탈출 ‘비밀의 지하창고’와 16개의 낮 부스가 진행됐다. 낮 부스를 즐기고 지도를 채우면 다양한 상품을 주는 모두의 부스 행사도 진행해 낮 부스를 향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9일 오후 5시부터는 교내 방송국 PBS와 교지편집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78퀴즈가 열렸다. 그 후, 교내 동아리 △블루피넛츠 △GT-LOVE △스틸러 △브레멘 △보우시즈 △Ctrl-D △P-Funk의 무대와 복면가왕 in POSTECH 결승 무대는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축제 마지막 날의 시작은 오후 5시 30분 E-Sports 결승전 경기로 알렸다. 우리대학 사물놀이 동아리 삶터의 공연이 그 뒤를 이었고, 그 후 초청 가수인 다비치(Davichi)의 무대가 진행됐다.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 밤까지 뜨겁게 달아오른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해맞이한마당에서는 행복회로의 부품인 전지, 트랜지스터를 찾는 보물찾기도 진행됐다. 또한, 우리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귀신의 집에 참여할 귀신 연기자를 모집하는 등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해맞이한마당을 통해 많은 구성원들이 열정에 스위치를 올려 행복회로를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