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총학생회, 첫 외국인 학생회장 당선
대학원총학생회, 첫 외국인 학생회장 당선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9.02.1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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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대학원총학생회장에 당선된 Sourav Sarkar씨
제8대 대학원총학생회장에 당선된 Sourav Sarkar씨

지난해 12월 10일에서 15일까지 제8대 대학원총학생회장 선거가 실시됐다. 이번 선거의 후보는 두 명으로 후보1번 Sourav Sarkar(화학 박사), 후보2번 이은샘(수학 통합)이 출마했다. 후보1번 Sourav Sarkar 후보는 △외국인 학생들의 대학원학생회 참여 장려 △기본 급여 증가 △외국인 학 생을 위한 취업 박람회 유치 △휴가 보장 △우리대학의 해외 홍보 △심리적 상담 및 지원 확대 공약들을 제시했다. 기호2번 이은샘 후보는 △대학원총학생회 구조개선 △카카오톡, 포스터 등을 활용한 행사정보 알림 △대학원생 인권 증진 △의료복지 △체육행사, 문화 활동 지원 △기업 박람회 주최 △학과별 소통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번 선거는 현장에서 도울 사람이 부족하고, 연구실마다 일과가 다른 대학원생의 특성상 설문조사 플랫폼인 구글 폼으로 진행됐다. 구글 폼으로 투표를 마치면 대학원 총학생회의 투표확인 이메일이 투표여부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결과 전체 대학원 재학생 2,079명 중 315명으로, 투표율은 15.15%였다.


선거결과는 △Sourav Sarkar 후보 161표 △이은샘 후보 140표 △무효표 14표였다. “복수 후보가 출마할 때 당선은 유권자 15% 이상이 투표했을 경우 최다득표를 한 경우이다”라는 대학원 총학생회의 회칙에 의해 전체 표의 51.11%를 얻은 후보1번 Sourav Sarkar가 제8대 대학원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2011년에 대학원총학생회가 탄생한 이래 처음으로 복수후보가 출마한 선거이며, 처음으로 외국인 후보가 당선된 선거이다.


이번 대학원총학생회 선거의 당선인 Sourav Sarkar는 인도에서 온 학우로, 인도에서는 공부뿐 아니라 사회 운동에도 헌신했다. 특히 그는 ‘Iccha Foundation’이라는 준 영리 단체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벵골 지역 시골 마을의 많은 사람에게 교육, 도서 제공, 자연재해 극복 자금 전달 등의 사회 운동에도 집중했다. 
2015년에 우리대학에 온 지 4년 만에 대학원 총학생회 선거에 당선된 그를 만나 동기와 포부, 그리고 대학원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들어봤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한글 번역을 거쳤다. 

▶3면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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