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지는 여름, 인간 활동이 원인
빨라지는 여름, 인간 활동이 원인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9.01.0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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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은 평년보다 8일 정도 일찍 시작됐고, 5월 평균 기온은 18.7℃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 우리대학 △민승기(환경) 교수 △김연희(환경) 연구교수 △박인홍(환경 박사) △이동현(환경 박사) 연구팀이 옥스퍼드 대학 기후모델링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그 원인이 인간 활동임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고해상도 지역 기후모델과 전 지구 기후모델 모의자료를 이용해 인간 활동이 포함된 경우와 포함되지 않은 경우의 기상 이변 발생 결과를 비교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증가로 여름의 시작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2~3배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미국기상학회보(Bulletin of the American Meteorological Society)’지 특별호에 소개됐다. 민승기 교수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지속에 따라 앞으로 이른 폭염이 더 자주, 더 강하게 발생할 것이다. 이에 대한 분야별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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