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와 ‘단비’가 함께할 2019학년도 총학생회
‘악보’와 ‘단비’가 함께할 2019학년도 총학생회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8.11.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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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왼쪽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2019학년도 총학생회장단 당선 선본 ‘악보’의 이호형(신소재 14), 최명환(산경 16), 총여학생회장단 당선 선본 ‘단비’의 박하윤(화학 17), 김채림(신소재 17) 학우
(상단 왼쪽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2019학년도 총학생회장단 당선 선본 ‘악보’의 이호형(신소재 14), 최명환(산경 16), 총여학생회장단 당선 선본 ‘단비’의 박하윤(화학 17), 김채림(신소재 17) 학우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2019학년도 총학생회장단과 총여학생회장단 선거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악보’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이호형(신소재 14), 최명환(산경 15) 후보가 각각 제33대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제31대 총여학생회장과 부총여학생회장에는 각각 ‘단비’ 선본의 박하윤(화학 17), 김채림(신소재 17) 후보가 당선됐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출마한 후보가 단일 후보였기에, 선거는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단일 후보 선거의 경우, 총학생회칙 제151조 3항, 선거관리세칙 제83조 2항에 따라 찬성 득표수가 유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고, 투표자 총수의 과반일 때에 당선된다. ‘악보’ 선본은 전체 유권자 1,336명, 투표자 549명 중 △찬성 487표 △반대 50표 △무효 12표를 얻어 당선 요건을 충족했다. 투표율은 41.09%였으며, 명부상 투표수와 총투표수의 차이는 3표로 오차율은 0.55%였다. ‘단비’ 선본은 전체 유권자 333명, 투표자 182명 중 △찬성 172표 △반대 10표 △무효 0표를 얻어 당선 요건을 충족했다. 투표율은 54.65%였으며, 명부상 투표수와 총투표수의 차이는 5표로 오차율은 2.75%였다. 총학생회장단 선거의 경우, 낮은 총투표율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이호형 학우는 “학우들이 총학생회가 다루는 의제를 실질적인 가치로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그만큼 학생사회에 필요한 것을 찾아내 제공하는 것이 제33대 총학생회의 중요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총학생회장단으로 당선된 이호형, 최명환 학우는 “당선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학생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는 총학생회장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총학생회 ‘악보’는 △학생이 주도하는 연세대학교 개방·공유 캠퍼스 △학생이 만들어가는 우리대학 문화 △정기 몰래카메라 검사 등을 통한 모두를 위한 캠퍼스 △의료공제 간편화 추진과 시험 기간 강의실 개방 등으로 더욱 편리한 캠퍼스 △지속 가능한 학생사회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총여학생회장단으로 당선된 박하윤, 김채림 학우는 “교내 성 평등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움직이는 총여학생회장단이 되겠다”라고 총여학생회를 이끌어나갈 각오를 밝혔다. 총여학생회장단 ‘단비’는 △여성 인권 함양 캠페인 활동 △총여학생회 서포터즈 활성화 △소식지 ‘여보세요’ 지속 △익명 제보창구 활성화 △여학생 체육 활성화 △여성 복지 사업 진행을 통해 더 열정적인,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총여학생회를 만들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 명부 공고 이전, 휴학생을 위한 선거인 등록 절차에 대해 공고하지 않았다. 따라서 선거인 등록을 선거일 이전까지 연장했다. 이는 선거관리세칙 △제5조 3항 △제11조 2항 △제11조 6항을 어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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