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문명연구원, 포항 지진 연구발표회 개최
융합문명연구원, 포항 지진 연구발표회 개최
  • 권재영 기자
  • 승인 2018.11.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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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박태준학술정보관 506호에서 융합문명연구원 연구발표회가 개최됐다. 발표회의 주제는 ‘포항지진 1년: 지금도 계속되는 삶의 여진’으로, 지진 이후 시민의식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와 피해집단에 대한 면담 조사 결과를 다뤘다. 박효민 객원연구원은 사회조사로 살펴본 포항지진의 트라우마를 주제로 지진에 대한 포항시민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준홍(인문) 교수는 ‘사회적 재난’으로서의 포항지진을 주제로 지진 피해집단에 대한 면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융합문명연구원 측은 “연구발표회를 통해 재난 피해 당사자의 이해를 조명하고 위험에 대한 사회의 책임과 공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발표회가 우리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학술적, 사회적 책무를 본격화할 수 있는 중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