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MTIP 총동창회, PAMTIP 장학금 수여식 진행
PAMTIP 총동창회, PAMTIP 장학금 수여식 진행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11.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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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TIP 장학금 수여식을 빛낸 사람들
PAMTIP 장학금 수여식을 빛낸 사람들

 

지난 14일, 포스텍 미래기술최고경영자과정(이하 PAMTIP)에서 조성한 ‘PAMTIP 장학금’ 수여식이 포스코 국제관 중식당에서 진행됐다. 이 장학금은 우리대학의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PAMTIP 총동창회에서 1995년부터 조성해 2006년부터 매년 수여했다. 김도연 총장 및 보직자, PAMTIP 동문이 함께한 자리에서 PAMTIP 총동문회장 이상해(PAMTIP 20기)씨가 학년별 1명씩 총 4명의 학우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금액은 각 250만 원이며, 수혜자는 △김재진(무은재 18) △이미연(전자 17) △김류희(산경 16) △윤도현(화공 14) 학우이다. 
PAMTIP 권수길 사무총장은 장학금에 대해서 “PAMTIP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증진하고, 지식과 연구결실을 공유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모집해 운영된다. 이 장학금은 PAMTIP 졸업생들이 졸업할 때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염출해 조성했으며, 현재 약 1억 8,000만 원 규모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라고 소개하며 “매년 학생지원팀에 선발을 의뢰해 각 학년에 1명씩 학과별로 돌아가면서 장학금을 수여한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재들이 이번 장학금을 받음으로써 더욱 학업에 전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이번 장학금의 의미를 밝혔다.
PAMTIP은 지역사회의 최고경영자와 기업체 간부들의 기술혁신과 경영혁신을 도모하고, 대학과 산업계의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1994년 개설됐다. 학력과 나이에 무관하게 △공·사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부급 공무원 △영관급 이상 군 장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창조경영전략, 기술혁신 방법론, 의사소통 방법과 리더십, 미래기술 전략 등을 주제로 1년간 운영되며, 매년 40명 내외를 모집하여 총 수료생은 826명에 달하고, 현재 42기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