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자치단체장 선거, 총학·총여학생회장단은 단독 출마
오늘부터 자치단체장 선거, 총학·총여학생회장단은 단독 출마
  • 권재영 기자
  • 승인 2018.11.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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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7일, 오늘부터 2018학년도 학부총학생회 자치단체장 선거가 열린다. 이번 총학생회장-부회장 후보로는 이호형(신소재 14)-최명환(산경 15) 학우가, 총여학생회장-부회장 후보로는 박하윤(화학 17)-김채림(신소재 17) 학우가 출마했다. 모두 단독 후보로 출마했기 때문에 두 선거는 각각 경선 없는 찬반 투표로 시행된다. 생활관 자치회 회장단은 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생활관 자치회 회장단 선거 진행 권한을 생활관 자치회로 이관했다.


이호형-최명환 총학생회장단 후보는 △학생이 주도하는 연세대학교 개방·공유캠퍼스 △학생이 만들어가는 포스텍 문화 △모두를 위한 캠퍼스 △더욱 편리한 캠퍼스 △지속 가능한 학생사회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하윤-김채림 총여학생회장단 후보는 ‘더 열정적인 총여학생회’를 첫 번째 신조로 △다양한 여성 인권 함양 캠페인 활동 △여학 서포터즈 개선 및 활성화 △여보세요 소식지 지속 △다양한 차원의 연대를,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총여학생회’를 두 번째 신조로 각각 △익명제보채널 활성화 △여학생 체육 활성화 사업 지속 △여성 복지 사업 진행이란 공약들을 제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9시 30분부터 무은재기념관 307호에서 합동 연설회 및 공약 발표회가 열렸다. 연설회에서는 총학생회장단 및 총여학생회장단 후보들의 공약 발표 및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선거는 7일과 8일, △RC 1층 △학생회관 1층 △학생식당 앞 △지곡회관 매점 앞에 위치한 4개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