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 개최
포항공대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 개최
  • 권재영 기자
  • 승인 2018.09.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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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 참석한 포항공대신문 구성원 및 내빈들
기념식에 참석한 포항공대신문 구성원 및 내빈들

 

우리대학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포항공대신문이 올해로 발행 30주년을 맞았다.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우리대학 신문의 가치와 역사, 30년간의 변화를 알리고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높인다는 취지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지난달 25일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포항공대신문의 발행인인 김도연 총장 △임경순 현 주간 △김원중 2대 주간 외 역대 주간 △역대 사설위원 △김정기 간사 외 전·현직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동문 기자단 및 학생기자단이 참석해 총 전·현직 포항공대신문사 구성원 80여 명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기념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저녁 만찬과 30주년 업무보고 시간을 가졌다. 포항공대신문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우리대학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포항공대신문 김건창(생명 16) 편집장은 “연구중심대학이라는 우리대학의 특성에 걸맞게,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조화를 이뤄 한국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정보 매체로서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포항공대신문의 30년 역사를 담은 축쇄본, 100호 특집을 비롯한 발행 초기 신문, 포항공대신문이 수상한 상패 일부(매일신문사 주최 매일학생신문 대상(95), 전국대학신문콘테스트 최우수상(96)) 등이 전시됐다. 전직 기자들의 추억과 신문사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물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기념식의 의의를 살렸다. 기념식이 끝난 현재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지령 제400호 특집 신문 발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