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선, 제1대 무은재새내기학생회장단 선거
치열한 경선, 제1대 무은재새내기학생회장단 선거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8.04.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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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무은재새내기학생회장단 선거에 기호 1번 이지은(무은재 18) 정후보와 고예송(무은재 18) 부후보, 기호 2번 이신범(무은재 18) 정후보와 함범주(무은재 18) 부후보가 출마했다. 2018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무은재새내기학부로 모집하며 무은재새내기학부생을 대표할 학생회장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무은재새내기학생회장단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후보 등록 기간을 갖고, 9일 두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출마를 알렸다. 

기호 1번 ‘가로새로’ 선본은 △무은재새내기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 △RC 1층 ‘무새와 대화하기’ 설치 △찾아가는 회장단으로서 활발한 소통 △학과별 행사 안내 달력 제작 △학과별 커리큘럼 정리로 학과와의 연결 창구 역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외에도 △짝선배·짝후배 제도 △분반메이트 제도 △분반대항 E-sports 대회 개최 등 학부 내 교류 활성화 △자치규칙 제정 △추후 활동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확립 △대학생활과 미래설계 및 학과탐색 수업 방향 개선 △무은재기념관 1층 리모델링 등 지속가능한 운영 기틀을 마련하고 무은재새내기학부 행정팀과의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것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2번 ‘범인’ 선본은 △학사 요람 설명 개편 △새내기 총회 개최 △RA와의 소통 채널 확보로 무은재새내기학생회원들의 소통을 원활히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반별 마일리지제도 △분반 간 교류행사 지원 △연합 분반 구축 △‘새내기의 밤’ 프로그램 진행 △연합분반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분반 내에서 그치지 않고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무은재새내기학생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시작한 선거운동은 22일에 끝날 예정이다. 23일, 24일 양일간 투표가 진행되고 당일 개표를 통해 무은재새내기학생회를 이끌 첫 회장단의 주인공을 가려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