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후배사랑 기금 3년째 이어져
우리대학 후배사랑 기금 3년째 이어져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8.03.28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대학 후배사랑 기금은 지난 2016년, 해당 연도 2월 학부 졸업생들을 시초로 계속되고 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졸업생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학과에 적립하고 있다. 2016년에는 화학공학과 학부 졸업생 11명이 참여해 11만 원을 학과에 기부했다. 2017년에는 수학과 13학번 졸업생 8명이 16만 원, 화학공학과 13학번 졸업생 10명이 40만 8,000원을 모금했다. 올해는 화학공학과와 함께 화학과와 기계공학과가 새로 참여했다. 화학과 14학번 졸업생 6명이 7만 원, 기계공학과 14학번 졸업생 11명이 16만 원, 화학공학과 13학번 1명, 14학번 10명이 13만 원을 모금했다. 졸업생들은 후배사랑 기금을 통해 졸업을 기념하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후배사랑 기금은 해당 학과 후배들이 희망하는 곳에 집행된다. 대외협력팀 우지혜 씨는 “졸업생들이 우리대학과 후배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후배사랑 기금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