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이승규 팀 총학후보 단독 출마
김준영·이승규 팀 총학후보 단독 출마
  • 김주영 기자
  • 승인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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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선거·8일 당선자 발표…기자회장 선거도
▲ <사진, 상> 김준영(컴공 04)·이승규(생명 04), <사진, 하> 김미희(화학 04)


2007년 총학생회와 기숙사자치회 선거가 11월 7일 이루어진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14일까지 총*부학생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1개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 기숙사자치회장 후보로 김미희(화학 04) 학우가 단독후보로 등록했다.
정·부회장으로는 김준영(컴공 04)·이승규(생명 04) 학우가 각각 출마했다. 두 학우는 외부 업체 스폰을 포함한 자치단체 예산의 투명화와 학교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화를 약속했다. 또한 복지와 관련된 측면 외에도 학생의 진정한 권리인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산발적인 자치단체 시스템 체계화 ▷등록금측정위원회*체육시설개선기획단 등 전 총학생회가 시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기 ▷국제관·신축여자기숙사 이용에 학생들의 의견 충분히 반영하기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숙사자치회장 후보 김 학우는 기자회를 동민·동대표·학교와의 대화의 채널로 만들어 기숙사내 여러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동대표를 활성화하고 기숙사 내 소규모 문화교실을 개최하는 등 기숙사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에는 총학생회와 기숙사자치회의 선거 운동 일정과 투표 장소가 동일하다. 모두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선거 운동을 펼치며 7일 선거, 8일 당선자를 발표하게 된다. 투표는 학생회관과 학생식당 두 곳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학우들은 동일한 장소에서 총학생회장과 기숙사자치회장 투표를 할 수 있다.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장 손유선(수학 04) 학우는 “경선이 아니라서 찬반 투표를 하게 되다 보니 학우들의 관심이 적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학교 학생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기숙사자치회 선거관리위원장 손은용(전자 01 )학우 또한 “기자회장 선거에 학우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