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2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렘이 탄생했다.
대학에서는 4개의 엠블렘을 놓고 1월 26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구성원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총 968명(학생 730 · 교직원 202 · 연구원 36명) 중 29.6%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온 안(그림)을 일부 수정해 공식 엠블렘으로 최근 확정 발표했다.
20주년 기념 엠블렘은 ‘POSTECH VISION 2020’ 실현을 위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첨단과학 교육의 요람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전체적으로 청색 계열의 색을 사용해 스무살 청년의 이미지를 나타냈으며, 글자체는 ‘POSTECH RED’색을 사용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과 ‘World Top 20’의 실현의지를 담았다.
이번 엠블렘은 개교 20주년을 맞는 올 연말까지 각종 인쇄물을 비롯한 시각물에 사용함으로써 20주년의 의미를 알리고 우리대학의 새로운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확산시키게 된다.
한편 대학은 영문로고체 확정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3개 안에 대한 구성원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른 시일내에 영문 대학로고체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