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버섯균사체 생명전환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버섯균사체 생명전환 기술 개발
  • 승인 1970.01.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석환 교수, 엔비텍 공동
우리대학 황석환(환경공학부) 교수팀과 생물공학 벤처기업인 엔비텍은 공동연구를 통해 전분박(starch pulp)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버섯균사체 생물전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분박은 감자나 고구마의 부산물로 얻어지는 친환경적인 자원으로 1천ml당 1만원수준에 불과하다. 기존에 버섯균사체 생물전환 공정에 사용해온 상업용 배지가 1천ml당 110만원을 넘는 고가였던 것에 비해 획기적인 개발이라고 엔비텍 쪽은 설명했다.

엔비텍은 “상업용 배지와의 비교실험결과 영지와 상황의 경우 상업용 배지보다 전분박 배지에서 매우 높은 건조중량증가 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