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賞 잔치’
화학과 ‘賞 잔치’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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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현 교수, 이태규 학술상
김병현 교수, Sigma-Aldrich 화학자상
주태하 교수, 젊은 물리화학자상
우리대학 화학과 교수들이 각종 상을 무더기로 수상했다.

장태현 교수는 지난달 열린 대한화학회 총회에서 이태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화학회의 추천을 받아 이태규선생 기념사업회에서 연구업적 등이 우수한 화학자를 대상으로 1993년부터 매년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우리대학에서는 그동안 정년퇴임한 김동한(1996년)*박수문 교수(2000년)가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장 교수는 고분자 물질의 새로운 분석방법을 개발하여 고분자 분석의 정밀도를 한차원 끌어올린 연구업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김병현 교수는 같은 학회 총회에서 화학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Sigma-Aldrich 화학자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01년부터 국가지정연구실인 변형핵산연구실을 운영해오면서 핵산의 화학적 변형을 통한 새로운 기능 부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주태하 교수는 젊은 물리화학자상을 받았다. 본 상은 매년 대한화학회 물리화학 분과회에서 물리화학분야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만45세 미만의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