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흥로봇경진대회
한국진흥로봇경진대회
  • 안준형 기자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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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주최하고 우리대학과 (재)포항지능로봇연구소가 주관한 제7회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 결과 서울대 등 3개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15면>
대상을 내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 △서울대 상점관리 로봇 ‘알바생’(안호석 외 4명) △동명정보대 이족보행로봇‘SBER’(신창훈 외 3명) △인하대겳Ъ섦育?지체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지능형 운송기구 ‘MR.RoBoss’(정성남 외 3명) 등 3개팀의 로봇이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5개 부문별(메커니즘겮씔춠완성도겵┥?지능) 시상에는 금상 및 은상 9개팀, 장려상 10개팀 등 22개팀이 수상했다. 종합 금상 수상팀에게는 팀당 700만원, 부문별 금상은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등 총 6,8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47개팀에 비해 크게 늘어난 72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특히 대회 최초로 싱가포르국립대가 참가하는 등 국제 규모 대회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우리대학 정완균(기계공학과) 교수는 “많은 출품작들이 무선 네트웍을 이용한 유비쿼터스 로봇의 개념을 적용하는 등 기술 발전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4일 오전 경북과학축전이 열린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있었으며, 수상작은 17일까지 일반인에게 전시돼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