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발전전략 '선택과 집중·학제간 협력·국제화'로 확정
대학 발전전략 '선택과 집중·학제간 협력·국제화'로 확정
  • 기석 기자
  • 승인 2005.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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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위 발표… 5대 중점과제 및 50개 세부실행과제 마련
"실무부서와 관련위원회 조정 거쳐 추진할 계획"
대학발전위원회(이하 대발위)는 2003년 12월 15일 발족한 이후 약 1년 간의 활발한 활동을 거쳐 지난달 최종 발전전략을 확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대발위(위원장 남인식 부총장)가 이번에 확정 발표한 대학의 발전전략은 선택과 집중, 학제간 협력, 국제화이며, 핵심어젠다로 5대 중점과제와 50개 세부실행과제를 각각 선정했다.
5대 중점과제는 첫째, ‘소수정예의 연구중심대학 특성을 살리는 학부교육’ 실시다. 이를 위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 연구중심의 교육,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여 창의력·진취성·리더십을 갖춘 핵심과학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의 선택권 확대와 복지시설 개선, 신입생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 기초교육강화 및 속진학위과정 운영, 학부연구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글로벌 리더십 교육의 강화 등이다.
둘째, ‘중점분야의 육성 및 학제간 대학원 교육과 연구협력’을 통해 소규모의 교수진으로 학문적·산업적으로 impact가 큰 연구업적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포항공대의 지속적 성공에 꼭 필요한 핵심연구분야를 선정하여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선정된 분야들은 대학전체와 연계해 학제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존학과의 강점을 유지하고 학과의 필요(needs)와 중점분야와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므로 이는 교수채용 매트릭스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 ‘교수진의 세계 수준화’를 위해 중점분야로 선정된 분야에 최고의 연구자들을 과감하게 유치하고, 수월성 유지를 위해 평가·보상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다. 한편 학과 자문단 제도를 도입하여 2~3년에 한번씩 국내외 석학들로부터 외부자문과 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넷째, ‘대학의 국제화 및 행정의 선진화’를 추진하여 캠퍼스 국제화, 정보화, 효율적인 행정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다섯째, ‘발전재원의 확충 및 다원화’를 위해 대학 발전기금 증대, 동창회 활성화, 산학협력 및 기술이전 수입을 확대하는 것이다.
남인식 부총장은 “세부 실행과제들은 실무부처와 관련 위원회의 검토·조정·보완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같은 발전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발위는 그동안 대학발전 성과 및 대외환경 분석을 비롯, 10차에 걸친 전체 회의와 분과별 소위원회 토의(6개 분과 총 25회), 자문위원회(5회), 전 구성원 설문조사(2회), 교수평의회 설명회 및 전체 교수회 보고, 행정부서 팀장·학과담당 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이사회 보고 등을 거쳐 이같은 발전전략을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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